2018 평창동계올림픽 - 평창 올림픽 플라자

2018 PyeongChang Olympic Winter Games

@ PyeongChang Olympic Plaza

iPhone 6s

Leica mini zoom - FUJI FILM SUPERIA X-TRA 400

2018.02.15

대관령에서 한 번 환승해서 도착한 알펜시아 경기장

크로스컨트리센터까지 가려면 입구에서 꽤 오랫동안 걸어야 했다..15-20분 정도? 

가는 길에 보이는 스노보드 빅에어 슬로프 !

크로스컨트리센터 도착

한국은 물론이고

노르웨이, 캐나다, 핀란드, 미국, 스웨덴, 몽골 등등 정말 다양한 국적의 응원객들이 모였었다

모든 선수들이 온 힘을 다해 10km를 달리고 결승선을 통과하자마자 쓰러지는 모습이 정말 대단했다

사진은 북한 선수단과 경기를 끝낸 북한 선수!

한번 크게 넘어졌음에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멋있었다 b

물론 우리나라 선수들도 최고!

노르웨이 선수가 금메달을 따서 유독 신났었던 노르웨이 응원객들!

경기 관람을 마치고 평창 올림픽 플라자로 이동했다

해질녘에 도착한 올림픽 플라자

개회식에서 보자마자 경악했던 항아리 성화대 ㅋㅋㅋㅋ

전체 모습을 보니 괜찮았다 !

문화ICT관

한국 유명 작가들의 작품 전시가 진행되는 곳

현대자동차 파빌리온

수소자동차 체험관이었는데, 직접 시승을 하거나 관련 체험을 하는 게 아니고

도슨트의 안내를 받아 건축가 아시프 칸이 기획한 전시를 구경하는 방식이었다

외관은 세상에서 가장 어두운 검정색이랬나..뭐 여튼 그랬다

홀로그램 공연도 봤다ㅋㅋㅋㅋ 생각보다 현실적이라 신기했다

메달 플라자. 메달 수여식이 열린다

이 곳에서 오륜 선글라스를 받을 수 있었는데....바로 앞에서 관계자분이 줄을 끊는 바람에 실패ㅠㅠ...... 

너무 힘들어서 메달플라자 애프터 공연이고 드론쇼고 뭐고 일단 다 포기하고 KTX 표까지 앞당겼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의 1시간 만에 서울에 도착했고 교통비도 생각보다 저렴했어서 편리했다

마지막으로 티켓이랑 내가 산 올림픽 굿즈 <3

2010년 벤쿠버 올림픽을 너무 재미있게 보고 느꼈을 때 부터

평창에서 올림픽이 개최된다면 며칠동안 평창에 묵으면서 많은 경기를 보겠다고 결심했었다

비록 내 소망은 이루지 못했지만..

그래도 자국에서 열린 올림픽 경기를 직접 보고 분위기를 직접 느꼈다는 사실에 만족한다 !

앞으로 또 언제 경험할 지 모르는 축제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