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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Cabo da Roca (+Cascais, Sintra), Portugal
    여행 2024. 12. 2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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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9 ~ 2024/07/07
    포르투갈 여행
    (리스본 ➡️ 포르티망 ➡️ 포르투)



    리스본 근교 당일치기 찍먹 시작〰️


    카스카이스 도착 !
    분위기가 확 달라져서 신기했다


    @하이냐 해변

    나도 저 사이에 눕고 싶었다 ,,🥺
    아담하고 평화로웠던 해변



    @Arcádia
    피스타치오 젤라또 👍


    Europark Cascais ⚽️
    유로2024 시즌이어서
    야외관람장이 설치되어 있었다 !
    입장은 유료였던 걸로 기억 ,,



    시간관계상 짧게 둘러보고,
    1624번 버스 타고 호카곶으로 이동〰️
    (인당 2.6유로)


    유라시아 대륙의 최서단인 호카 곶 !

    그냥 ,, 사진으로도 언어로도 표현이 안된다
    꼭 직접 가서 뻥 뚫린 기분을 느껴야 한다










    원래는 일몰을 보러 간거였는데
    너무 추웠고🥶
    해가 질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아서 ,,
    노을은 도저히 못기다리고

    저녁 7시 반쯤?
    1253번 버스를 타고 신트라로 넘어갔다
    만차였지만 다행히 앉아서 감🫠
    길 굉장히 꼬불꼬불 ,,


    밤 9시가 넘었는데 밝고요 🤦‍♀️

    여튼 저녁식사는 신트라 역 근처에 있는
    @Metamorphosis


    Clams with garlic and olive oil - 에피타이저


    Octopus sauteed in olive oil and garlic


    Black Pork Grilled

    다 맛있고 친절하고 좋았는데
    문어 껍질을 벗기지 않고 요리한게 아쉬웠다😞
    좀 질겼다고 해야하나
    맛에 방해됐다고 해야하나 ,,

    흑돼지 아래에 깔린 주황색 가니쉬는
    처음에는 당근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고구마였어서 신나게 먹었고요〰️
    (고구마 광인)


    고지대라 구름 깔린것 봐☁️
    신트라 진짜 너무 추웠다
    몸살 걸릴까봐 타이레놀 먹고 잠 ,,
    여름에도 겉옷 필수🥶

    여튼 피곤해서 리스본행 기차에서 기절하고
    거의 밤 11시 넘어서 호텔 도착한듯?
    (밤에 다니기 좀 위험해보였다 무서웠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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