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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FFICIAL HIGE DANDISM Asia Tour 2024 - Rejoice - in SEOUL (2024/11/30)
    일상 2024. 12. 15.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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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생 잊지 못할 2024 오피셜히게단디즘 내한공연
    진심으로 올해 중 가장 행복했던 하루

    사토시의 폭발적인 가창력(거의 작두탐;)과 말도 안되는 밴드 세션 퀄리티에
    공연 내내 놀라움의 연속이었을 뿐 아니라
    아티스트가 느끼는 감동이 이렇게까지 깊이 전달된 공연은 처음이었다 정말

    공부할 때 큰 힘이 되었던 곡들이 많아서
    나에게 너무나도 소중한 히게단 ,,
    (유구레조이 이단스타 코이노사리기와 왓츠고잉온 등등등🙄)

    << Timeline >>
    ✨12/1 공연
    1차 팬클럽 선예매 ➡️ 놓침
    일반 티켓팅 ➡️ 실패
    2차 팬클럽 추첨 ➡️ 낙선
    ✨11/30 추가 공연 결정
    3차 팬클럽 선예매 ➡️ 🎉 R석 당선 🎉
    일반 티켓팅 ➡️ (역시)실패

    이렇게 우여곡절 끝에 11/30 첫콘을 다녀왔다 !
    첫콘 광인으로서 오히려 좋았던 걸지도?
    가수도 관객인 나도 서로 긴장한 상태인 데다가
    스포일러 없이 공연을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다는 점이
    얼마나 설레는지 ,,
    (사실 막콘 이단스타는 좀 배아픔 ㅎ 아니 많이 배아픔)

     

    심지어 n번 당첨🫢
    처음 봤을 때는 저 숫자가 입장번호인 줄도 몰랐다
    얼떨떨 그자체

     

     ✌️

     

    << Setlist >>
    오프닝
    Finder
    본공연
    Pretender 🖤
    宿命 🖤
    Stand By You 👏👏👏👏
    イエスタデイ (Yesterday)
    日常 🖤
    Subtitle
    I LOVE...
    ホワイトノイズ  (White Noise) 💃🕺일단 뛰어
    ノーダウト (No Doubt)
    Universe
    Cry Baby
    Anarchy (Rejoice ver.)
    Chessboard 🖤 종교도 없는데 홀리해짐 ,,
    Sharon 🖤
    ミックスナッツ (Mixed Nuts) 🙆‍♀️🥜 마지데?
    앙코르
    Same Blue
    SOULSOUP 서울숲☝️
    TATTOO 🖤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던 무대에 🖤 표시해 봄 !
     
    특히 일상에서
    “별로 대수롭지 않아 이야기하는 것만으로 충분해
    나약하지만 당신에게 아직 좋은 얼굴로 대하고 싶어”
    이 파트를 되게 좋아하는데
    라이브로 들으니 살짝 벅찼다🥹ㅎ
     
    여튼 ! 아레나 투어 셋리랑 다르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설마 시작부터 히트곡 메들리일 줄이야
    첫 곡이 프리텐더일줄이야 ,,,,, 도파민 레전드
    (눈 튀어나올뻔함 진짜 ;)
    그때 느꼈던 놀라움과 관객들의 엄청난 함성은 절대 잊지 못할 것 같다

    최애곡인 115만을 듣지 못했어도 아쉽지 않을 정도로
    그만큼 최고의 공연이었다

    정말 놓치고 싶지 않았던 4곡은 촬영해봤는데
    현장에서 느꼈던 꽉 찬 사운드가 담기지 않아 아쉬웠다

    분명 예전에 갔을때는 아무것도 보지도 듣지도 못했던 ㅋ 킨텍스였는데
    히게단은 미친 밴드사운드와 시원한 고음을 보여주었다
    (물론 브라스 베이스 소리는 다 먹힘 ,,)
    그래도 숙명 라이브가 말도 안됐다 정말😇

     



    의외로? 계속 기억에 남는 점은
    사토시가 슬로건을 봤을 때인 것 같다

    다같이 간절하게 슬로건을 흔들고 있었는데
    슬로건에 눈이 잠깐 고정되는 게 느껴지더니
    아예 제대로 보면서 멘트를 너무 감동적으로 해버린🥹
    (다들 펜스 밖으로 팔 최대한 빼서 슬로건 디밀어줌ㅜㅋㅋㅋ)

    “그러네 우리가 만나는 세계선이네 여기는”

     
    딱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다이스케의 기타 연주를 제대로 볼 수 없었다는 거
    박스에 정확히 가려졌다🤦‍♀️

     


     

    타투 떼창 야바이네〰️
     
     

    팬들의 히게단 연호에 리액션하는 사토시와
    그런 사토시를 따라해보는 나라짱ㅋㅋㅋ

     

    🫶히게단과 우리가 만나는 세계선🫶
    슬로건 기획하신 분들 평생 복받으세요

     

    기념사진 당연히 찍고요 ㅎ

     

    타월은 품절이라 사지 못했지만
    감사하게도 빌려주셨다☺️

     

    원래 팔찌, 타월, 스티커만 사려다가
    타월 품절이슈로 별안간 티셔츠를 사게 됐지만
    정말 후회없는 소비였다🫠


    (사실 메루카리에서 일상 키체인도 삼 ㅎ)

     


    내가 히게단을 이렇게 가까이에서 보는 날이 또 올까?
    아마 평생 불가능할 것 같다

    그래도 내년에 반드시 다시 만나는 걸로🤙
    사토시 성대 건강해 제발
    (고척돔은 절대금지 ,, 체조에서 보아〰️)

     

    놀 줄 아는 펜스단🤟
    덕분에 재미있는 추억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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