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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dalucía - Ronda
    14-15 교환학생/Spain 2015. 2. 13.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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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라가에서 론다 당일치기.

     

     

     

    말라가에 있는 츄러스집 CASA ARANDA

    좀 골목에 있어서 구글맵에 치고 찾아가면 편할 듯 싶은데...

    음..

    오전에 갔는데 관광객들보다는 현지인이 훨씬 많았고,

    뭔가 정신없었고 오래 있을 분위기가 아니었다.

    나는 빨리 먹고 갈거라서 바에서 먹었는데,

    핫초코도 츄러스도 그냥 so so ;) 싸긴 엄청 싸다-!

     

     

     

    버스 왕복티켓은 현장구매.

    론다로 가는 버스 자체에 사람들이 별로 없긴 했지만, 동양인들이 꽤 있었다

     버스에서 만난 분이 가는 길에 보이는 풍경이 참 예뻤다는데

    난 계속 잤다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햇빛이 너무 따뜻해서 그만...

     

     

     

    말라가는 해변이고, 론다는 협곡이어서 그런지 날씨 자체가 달랐다

    니트 한장만 입고갔다가 진짜 뼈가 시려서ㅋㅋㅋㅋㅋ

    누에보다리고 뭐고 신시가지에서 아쉬운대로 쇼핑을 해서 패딩조끼 구입.......ㅠㅠ....

    계획에도 없었고 마음에도 썩 들진 않았지만 생존을 위해..하하....

     

     

     

     

     

    GRANIER 빵집에서 페스츄리 세개 구입:) 묶음으로 1.5유로에 판매중이라 바로 구매했당

     

     

     

     

    CASA Quino.

    이 레스토랑을 고른 이유는 딱 하나...빠에야 1인분이 제공되다는 점 !

    레스토랑 앞에 한국어로 소개된 메뉴판?이 있다

    빠에야인만큼 좀 기다려야 하지만

    진-짜 맛있다! 해물도 듬뿍 들어가있고 카레맛?이 나면서 매콤하다:)

     

     

     

    드디어,

    엘타호 협곡(El Tajo) 사이를 잇는 누에보 다리(Puente Nuevo) 도착.

     

     

     

    절벽이 엄청나다

     

     

     

     

     

    절벽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데 아찔할 정도로 ! 경치가 좋았다

     

     

     

     

    다리는 어떻게 만들었을까, 싶을 정도로 길---다

     

     

     

     

     

     

    마지판인가 마자판인가^^; 여튼 쪼꼬만 과자와 콜라.

     

     

     

     

    다리가 두 절벽 사이를 빈틈없이 메운 게 정말 신기하다

     

     

     

     

    다리 아래쪽으로 내려가서:)

     

     

     

     

     

     

     

    쓰레기통에서 음식물을 먹는 고양이

     

     

     

    누에보 다리를 건너서 구시가지로.

    저녁때라 그런지 너무 조용했다

     

     

     

     

     

    역시, 표지판도 안달루시아답게 예쁘다

     

     

     

    해질녘의 론다:)

     

     

     

    다시 신시가지로-

     

     

     

     

    야경은 생각보다 임팩트있진 않았다^^;

    어쨋든 대단하고 신기했던 론다.

    어떻게 이런 절벽 사이에 도시를 세울 생각을 하고, 저런 다리를 만들 생각을 했는지..

     

     

    다시 말라가로 돌아와서 정말 먹고싶었던 맥도날드로-!

    엄청 기대했는데

    맛이 너무 없었단 게 함정이긴 했지만..................

     

    이제 다음날은 바르셀로나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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