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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is (1)14-15 교환학생/France 2015. 11. 30. 02:26반응형
2015. 08. 18 ~ 2015. 08. 31
엄마와 함께 유럽여행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 프랑스)
적당한 시간과 가격을 찾아 로마발 파리행 비행기를
무려! 독일 뒤셀도르프 공항 경유로! 구매하게 되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날 저녁에 파리에 도착했지만 너무 피곤했고 짜증이 났던 나와 엄마는 그냥 뻗고 말았다...
그리고 다음날부터 빡빡한 파리여행 시작 !
Accommodation
Hotel Mistral
로비와 테라스는 평화롭고 깔끔했지만, 객실은 그냥 그랬다.
위치는 어떻게 생각하면 괜찮고, 어떻게 생각하면 불편하고...
제일 먼저 들른 퐁피두 센터, Centre Pompidou :)
몇년 전 파리 여행 때 가지 못해 아쉬움이 많이 남던 곳이었다 !
건물은 거대하고 남달랐당...마치 공사중인 듯한 외관 !
그리고 퐁피두센터 쪽에 있는 특이한 공원
퐁피두센터 앞의 어느 레스토랑...그냥 안 알아보고 무작정 들어갔던 곳이라 이름은 모른당
주말이어서 런치메뉴는 따로 주문하지 못하고 나는 햄버거, 엄마는 아시아식 누들 주문 !
그냥 쏘쏘? 맛은 있었지만 또 찾을 맛은 아니었당
엄마 면도 딱히 맛이 있지는 않았던 것으로 기억.....^^; 저 옆의 감자튀김은 맛있었당 허허
후식으로 스벅에서 바닐라라떼 흡입하고, 퐁피두 입장-!
생각보다 탁 트여있는 내부공간 !
다행히 줄은 서지 않고 간단한 소지품검사 후에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다.
나는 유럽 학생비자가 있어서 무료입장이었고, 엄마는 표를 구매했었던 걸로 기억한당
어린이 체험공간
전시를 보기 위해서는 외부 통로를 이용해야 했당
일단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간 후, 통로를 쭉 걷는데 이런 멋진 풍경이 펼쳐졌다....
날씨도 너무 맑고, 전망도 생각보다 너무너무 좋았다 <3
파리 시내뿐만 아니라 에펠탑과 몽마르뜨까지 다 보였기에 개인적으로 개선문에서 보는 파리보다 훨씬 좋았다-!
5층의 전시관에는 테라스도 따로 있었다-
유리벽 없이 파리시내를 조망할 수 있는 곳 :)
이 작품부터 4층 전시관 작품-!
5층은 1900년대 초중반 작품들, 4층은 1900년대 중후반 작품들로 이루어져 있는 것 같다
확실히 4층 작품들은 좀 더 현대적인 느낌이 들었당
직접 내가 작품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인 'Cafe Little Boy'
공간 안에 단 5명만 입장할 수 있어서, 밖에서 조금 대기하다가 들어갈 수 있었다
하지만 워낙 벽이 가득 차 있어서 분필로 아무리 그어봐도 그어지지 않았다.....
못을 박고, 실로 이은 작품
Sonic Boom !
다양한 Lyrics가 벽에 적혀 있었고 그 앞에는 해당되는 노래를 들을 수 있도록 헤드폰이 비치되어 있었당
노래..좋았다........bb
아름답다 <3
출구 바로 앞에 설치되어 있는 다양한 전광판들 !
안타깝게도 한국어는 없었당....
그래도 나름 익숙한 geoeffnet 등장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시를 다 보고 내려가면서:)
엄마는 좀 지루해했지만 나는 생각보다 너무 재밌었고 좋았던 시간이었당
현대미술은 이해하기는 어렵지만 굳이 이해한다기 보다는
작가의 의도가 어떤지를 알고 그것을 체험하고 관찰하는 것 자체로도 참 즐겁고 새롭다고 생각한당
그동안 방문했던 유럽의 미술관 중 순위를 매기자면 한 손에 꼽힐 정도로 인상깊었던 퐁피두센터...<3
이제 마레지구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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