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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fB Stuttgart vs Bayer 04 Leverkusen
    14-15 교환학생/일기 2014. 11. 20.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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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fB Stuttgart vs Bayer 04 Leverkusen
    18/10/2014
    @Mercedes-Benz Arena

     


    일주일전에 예매하다 보니 레버쿠젠 원정좌석은 거의 남아있지 않아서,
    이왕 보는거 좋은 곳에서 보자! 하는 마음에 거금을 주고 맨 앞자리를 예매했다-
    슈투트가르트 홈구장이어서 숨죽여 레버쿠젠을 응원해야 했지만,
    다시 생각해봐도 정말 잘한 선택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슈투트가르트 Hbf보다 한 정거장 앞인 Bad Canstatt역에서 내려서 벤츠 아레나까지 걸어가기.
    딱히 길을 찾을 필요 없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을 따라가면 됐었다!

     

     

    슈투트가르트 유니폼샵

     

     

    두근두근

     

    이운재선수의 이름이 걸려있었다-왜일까?

     

     

     

    라들러 맥주와 감자튀김을 사들고 입장:)
    맨 앞자리여서 필드와 많이 가까울거라고 기대했지만
    필드 바로 앞에는 장애인석이 마련되어 있었다 !

     

    철창으로 꽁꽁 싸매진 레버쿠젠 원정단석...
    입장할때도 따로 마련된 게이트로 입장한다-
    저 철조망을 보고 분데스리가가 얼마나 격한지 알게되었당 하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기 시작 몇분후에 바로 터진 손흥민선수의 골.....
    그 후 또 얼마 안되어 손흥민선수가 또 골을 넣었었다
    진짜 우리는 이건 말도 안된다며 미쳤다며 숨죽여 흥분하고 응원하고...하하
    두 번째 골은 눈으로 보면서도 믿기지 않는 골이었당!

    우리는 손흥민선수가 전반에 나올지 후반에 나올지 아니면 잠깐만 뛸지
    고민이 많았는데, 그런데 선발로 나와서 너무 좋았는데!!!!!!
    거기다가 전반전에만 손흥민선수가 두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0:3으로 전반전은 레버쿠젠이 굉장히 앞섰었다
    당연히 레버쿠젠이 이길줄........
    하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반전에 세골 내리 먹혔다
    사진에 보이는 좌석은 슈투트가르트 응원단석인데 정말...흥분의 도가니탕이었달까
    막 맥주잔 집어던지고 난리났었다

     

    ㅠㅠ

     

    ㅠㅠ우리랑 같은 레버쿠젠 팬 꼬맹이들....안타까우면서도 엄마미소가 절로 :)

     

     

    결국 경기는 3:3으로 끝났다
    두 골이나 넣었는데 팀이 하위권 팀한테 비겨버리니까 괜히 시무룩해보였던 손흥민선수..또르르
    그래도 풀타임으로 뛰어줘서 너무 좋았다:)

     

    경기 끝나고-

     

     

    경기 후 레버쿠젠석 쪽으로 온 골키퍼 레노 선수와

     

     

     

    손흥민 선수
    악수도 할수 있을 정도로 가깝게 있었지만
    한국분들 정말 기가 세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차마 뚫고 지나갈수가 없었다

     

     

    NO.7 SON !_!

     

    레버쿠젠 팬분들과 사진찍기:)

     

     

     

     

    히히히히히히ㅣㅎㅎㅎ힣히히하하ㅏㅎㅎㅎㅎ
    이 선수도 잘하고 유명한 선수라고 해서 냉큼 싸인받았당
    팬분들이랑 대화도 하고 사진도 일일이 찍어주는 매너남bb

    그리고 대망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안왔으면 땅을 치고 후회할뻔...

     

     

    싸인도 받았다:)
    꿈만 같았던 이날-

     

    s반 기차역으로 가는 길에 나타난 레버쿠젠 버스 !
    여튼 정말 잊을 수 없는 날이 될 것 같다

     



    마지막으로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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