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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ürnberg
    14-15 교환학생/Germany 2015. 2. 16.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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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마스 마켓 개막일인 11월 28일에 맞춰 다녀온 뉘른베르크:)

    2박 3일 일정으로 떠나서, 첫째날과 마지막날은 뉘른베르크,

    둘째날은 다른 도시 두 곳을 방문했다.

     

     

     

    캐리어를 맡기기 위해 들른 중앙역

    크다.......

     

     

     

     

    낮쯤 도착했기 때문에 배가 고파서..보이자마자 바로 먹은ㅋㅋㅋNürnberger Brotwurst

    개존맛.....진짜 위에 케찹이나 머스타드를 뿌려먹으면 너무맛있다

     

     

     

    장식용인지 식용인지 모르는 비싼 초콜렛

     

     

     

     

     

     

    손꼽히는 대형 크리스마스 마켓인만큼 쇼핑거리를 제외한 거리 전체가 마켓이었다

     

     

     

    오프닝날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바글바글

     

     

     

     

    ㅋㅋ세서미친구들!

    과일에 초콜릿이 덧입혀져있다

     

     

     

    예쁜 크리스마스 쿠키들:)

     

     

     

     

    뉘른베르크의 중심인 구시가지 중앙광장(Hauptmarkt)

    과 멀리 보이는 성모마리아 교회(Frauenkirche)

    오프닝 행사도 이 광장에서 열리고, 이 곳에 가장 많은 마켓들이 있다

     

     

     

     

     

    보자마자 꽂힌 카라멜을 묻힌 바나나와 코코넛ㅋㅋㅋㅋㅋㅋ

     

     

     

    mixed는 안된다고 하셔서 코코넛으로 구매ㅠ.ㅠ

     

     

     

     

    춥기도 하고, 오프닝 행사까지 시간도 붕 뜨고 해서 들어간 스타벅스:)

     

     

     

    코코넛을 먹고 커피도 마시면서 쉬었다

     

     

     

     

     

     

     

    페그니츠 강변(Pegnitz)

    강은 작았지만 여름에는 야외에서 맥주,와인이나 커피 한잔을 해도 좋을 듯 싶었당

     

     

     

     

    점점 많아지는 사람들...ㅠㅠㅋㅋㅋㅋㅋㅋㅋ

     

     

     

     

     

    안에 과일이 박혀있는 빵...

    정말 사고싶었지만 비싸서 사지 못했다

     

     

     

     

    오프닝 행사를 기다리며:)

    교회 바로 앞까지 가서 구경하고 싶었지만, 인파가 어마어마해서 근처에 가지도 못하고 꽉 막혀버려서..

    아예 좀 멀리서 구경하기로 결정!

     

     

     

    6시였나? 여튼 정각이 되자

    중앙광장의 모든 불이 동시에 꺼졌고-

    저 부분에만 불이 들어왔다

     

    모든 불이 동시에 꺼졌을 때의 그 전율이란................

    너무 설레고 좋아서 친구와 발을 동동 구르면서 좋아했던 기억이 난다:-D

    저 곳에 있는 아이들이 캐롤도 부르고, 마켓 개막 선언도 하고 !

    오프닝 행사가 끝나자 다들 박수갈채XD

     

     

     

    행사가 끝나고 광장을 겨우 빠져나가면서 찍은 교회.

     

     

     

     

    아까 강변에서 봐둔 술집이 있어서ㅋㅋㅋ서둘러 들어갔당

    처음 마셔보는 글루바인(Glühwein)

    블루베리였나?..여튼 베리가 들어간 글루바인으로 주문했당

     

     

     

    뜨거운 와인-! 마시면 마실수록 추위가 풀리는 느낌이었다

    와인은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글루바인은 진짜 약간..쌍화탕 같은 느낌....?

    맛이 쌍화탕이라는 건 아니고ㅋㅋㅋㅋ몸이 따뜻해져서 좋았다bb

     

     

     

    우리한테 관심을 보였던 애기들..ㅋㅋㅋㅋㅋ

     

     

     

     

    뭔가 아쉬워서 brotwurst 하나 더 먹기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과 소세지..맛없을수가 없는 조합이다

    너무 맛있다

     

    그리고 정말 큰 마켓이어서 그런지, 한국분이 부스에서 김밥도 판매하셔서 신기했당

    일본식 김밥?이었지만..

     

     

     

    개막일 다다음날 아침으로 맥모닝:)

     

     

     

     

     

    일요일이어서 상점이 많이 닫혀있었다;(

    그나저나 초코바나나는 왜이렇게 먹고싶었는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거리에서는 다양한 국가들의 크리스마스 소품들이 판매되고 있었다-

     

     

     

    뉘른베르크 성(Nürnberger burg: Kaiserburg and Burggrafen) 위에서-!

    생각보다 전경은 그냥 그렇다

    바로 앞의 건물들이 풍경을 다 가리고 있어서......하핳

    날씨가 흐렸던 것도 경치가 별로인 것에 한 몫 한 것 같당

     

     

     

    너무 예쁜 간판:)

     

     

     

     

     

    가게 이름은 모르겠고, 괜찮아 보이는 가게에 들어가서 주문한 뉘른베르크 소세지(Nürnberger Rostbratwurst)

    옆에 보이는 사이드메뉴는 사워크라우트(Sauerkraut)

    그냥 시고 흐물거리는 양배추?..뭐라해야하지......여튼 먹으려고 노력해봐도 도저히 못먹겠다ㅠ.ㅠㅋㅋㅋㅋ

     

     

     

    소세지 여섯개. 정말 맛있었지만 배가 차지 않았다

     

     

     

     

    그래도 사람이 별로 없을 때 가서인지, 혼자먹기 괜찮았던 분위기의 가게:-)

     

     

     

    군밤을 사서 강변의 스타벅스로~_~

    앉아서 일기도 쓰고 멍때리기도 하고 찍었던 사진들도 보면서 시간을 보냈당

     

     

     

    크리스마스 마켓의 가장 큰 특징인

    야외 테이블에 둘러서서 글루바인을 먹으며 수다떨기

     

     

     

    쇼핑하기 정말 좋아 보였던 뉘른베르크

    일단 크기도 엄청 크고, 다양한 종류의 상점들이 있었다

    나는 일요일이라 제대로 구경을 못했지만..:(
    심지어 그냥 발 닿는데로 걸었는데 스타벅스를 꽤 많이 발견했었당..ㅋㅋㅋㅋㅋㅋ네 군데였나

    하여튼 크다 !

     

     

     

     

    성 로렌츠 교회(Lorenzkirche)

    구시가지의 메인 거리를 걷다보면 발견할 수 밖에 없는 교회

     

     

     

     

    어린이를 위한 마켓-!

    그래서인지 유모차에 이리저리 치이느라 제대로 걷질 못했다ㅠㅠㅋㅋㅋㅋ

     

     

     

    마지막으로 집으로 가는 야간버스 안에서 먹은 뉘른베르크 전통 쿠키 Lebkuchen.

    내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다 먹었당 ;)

     

     

    독일의 여러 크리스마스 마켓을 방문해 봤지만, 유명한 곳은 역시 다르다는 걸 느꼈다

    일단 마켓이 크게 열린다- 그리고

    아기자기하고 예뻤던 장난감이나 크리스마스 소품들도 정말 많았고,

    가장 즐겁고 좋았던 크리스마스 마켓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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