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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men14-15 교환학생/Germany 2015. 8. 3. 09:28반응형
함부르크-브레멘 당일치기!
브레멘으로 떠나기 전, 스벅에서 일기도 쓰고 끼니도 해결하기;)
니더작센 주티켓을 끊어서 갔다왔당
생각보다 굉장히 컸던 중앙역..
날씨가 우중충-해지더니 비가 오기 시작..;(
관광안내소 앞 ! 브레멘 음악대 조형물이..ㅋㅋㅋ
슈파카세가 이렇게 고급질 수 있다니..
예쁜 슈파카세 본 기념으로 들어가서 돈도 뽑았다ㅋㅋㅋㅋㅋㅋㅋ
주택가로 진입하니 귀여운 간판도 보이고..
식료품가게도 참 예뻤당
일요일이어서인지, 원래 이런진 모르겠지만 여튼 평화롭고 조용했당
비도 꽤 오고, 할 것도 딱히 없어서..ㅎㅎ Kunsthalle로--
입장료는 약간 비쌌지만, 한산하고 쾌적해서 작품들을 감상하기 딱 좋았다
로비부터 예술작품이었다- 0층은 현대미술.
아마 전부 다? 대부분? 독일 예술가들의 작품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Deutschland wird deutscher
은하수까지 표현된 듯한 밤하늘..
꼭대기층까지 이어져 있는 작품이었는데..참 무서우면서 신기했다
die Decke :)
몇몇 작품들은 음성 설명기구가 따로 마련되어 있었다
독일어여서 나는 들을 수 없었지만,
픽토그램이 참 웃겨서..ㅋㅋㅋㅋㅋ따라해봤다는게 함정
명불허전 인상주의..색감이 너무 아름답다
왜곡된 나
꼭대기층의 특별전시관
위에 매달려 있는 검은 물체들 중 몇개는 스피커인데, 스피커마다 다른 소리들이 들리는데 음..되게 기묘했다
거의 현대미술에 중점을 두고 있었지만, 고대부터 현대미술까지의 작품들이 모두 전시되어 있던 브레멘 미술관-!
현대미술작품들은 작가가 어떤 의도를 가지고 이런 작품을 만들었는지..ㅋㅋ보면 볼수록 흥미가 생긴다
좋은 시간이었당
Schnoor Strasse
좁았지만 아기자기하고 예술적이었당
시청사 광장
하필 내가 갔을 때 우체국 주최? 마라톤을 하고 있어서 광장이 좀..복잡했다
그 유명한 브레멘 음악대 동상!
별 감흥은 없었당...다들 인증샷만 찍고 떠나기 바빴다
강변에 가보았지만, 물비린내? 하수도 냄새?가 좀 올라와서 바로 다시 시가지로..;(
Boettcher Strasse로 들어가는 길-
이 거리 내부는 전부 빨간 벽돌 건물로 이루어져 있당
정각이 되면 울리는 종소리!
사진 위쪽에 있는 종들이 정각이 되면 거의 10분?동안 음악을 연주한다
그리고 숨겨진 볼거리도 있어서 10분동안 가만히 보게되는 아름다운 시계탑:)
소나기가 온 후, 조금씩 하늘이 개기 시작했다
어디서 식사를 할까, 고민하다가 구글맵에 뜬 수제버거집으로 !
소스부터 야채까지 내가 다 고를 수 있었당
가장 매운 소스 + 베이컨 치즈버거 주분 !
맛은 무난했다
건물들이 고풍스러우면서 금박 장식도 많아서 화려했다
근처 광장에서 과일파르페 !
파인애플 파르페를 시켰는데 너무 셨다.....
그리고 함께 나온 포춘쿠키
You need more love, more weekend and more time
더 놀아도 될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돌아가는 길
브레멘 도시 자체가 전반적으로 살짝 낙후되어..?있다는 느낌을 받았지만
적당히 예술적이었고 적당히 아기자기해서 관광하기 좋았다 !
약간 아쉬웠던 점은 일요일이었고 날씨가 좋지 않았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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