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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übeck14-15 교환학생/Germany 2015. 8. 4. 10:04반응형
뤼베크 !
도시 자체가 세계문화유산이라고 한다
그만큼 정말 건축과 시가지의 분위기가 남달랐던 곳
역에서 시가지로 쭉 걸어오다 보면 제일 먼저 보이는 홀슈타인 문
1박을 했던 유스호스텔이 있는 골목-!
그냥 작은 골목일 뿐인데도 분위기가...b
새우튀김이 너무 먹고싶어서 노드씨를 갔는데, 오징어튀김으로 잘못주문했다ㅠㅠㅋㅋㅋㅋ
그래도 바로 튀겨주셔서 맛있었당
뤼베크 명물 마지판
가장 유명하다는 Niederegger 카페에서 먹었당
시청사 광장 테라스에서 아이스커피와 마지판 케익을 먹었는데, 비둘기들이 자꾸 들이대서......공포에 떨며 앉아있었다..
평소에 마지판은 좋아하는 맛이 전혀 아니었는데, 이 케익은 아몬드가 섞인 크림이 정말.. 짱짱
맛있었다 !
특히 종업원분들도 영어도 잘하시고 너무너무 친절하셔서 더욱 기억에 남는당
시청사-! 위엄있다
가게들도 너무 예뻤다
공예품가게들도 참 많았고, 분위기있는 카페도 꽤 있었다
시가지 자체가 정말 작아서 오후 몇시간동안 시가지 전부를 다 둘러봤다
트라베 강-!
이 날 내내 흐렸었지만, 저녁때쯤 되자 번개도 치고 비도 많이 내렸다
난 우산도 있겠다, 시원해서 그냥 기분좋게 걸어다니긴 했지만 말이당..
여튼 뤼베크는 한자동맹 도시답게 참 잘 구성되어 있는 도시였다
그동안 다녔던 독일 도시들과는 확실히 분위기가 달랐고, 작으면서도 알차고 아름다웠다
뭐라 말로 표현할 수는 없지만 여튼 분위기가 너무 멋있다..건축물들은 말할 것도 없고 !
그리고 독일 북부가 남부보다 세련되었구나, 라는 느낌을 확실히 주었던 뤼베크 :)
숙소가 형편없었던 점만 빼면 참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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