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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idelberg14-15 교환학생/Germany 2015. 8. 6. 08:04반응형
2013년 이후 두 번째로 방문하는 하이델베르크 ;)
눈에 쌓여있던 그때와는 달리 정말 화창해서 분위기도 굉장히 달랐다-
유난히 날씨를 많이 탈 것 같은 하이델베르크..
2013년에는 우중충하고..우중충하고..또 우중충했지만:(
이번엔 참 밝고 자연적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Hauptbahnhof
생각보다 굉장히 더웠던 날씨.........
시작은 아이스크림으로 :)
굉장히 북적거렸던 중앙거리!
점심으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눈에 띈 일식집..
Mittagstisch buffet 가격이 괜찮아서 바로 들어갔다ㅋㅋㅋㅋㅋ
초밥이나 기타 요리,디저트류는 저 아이패드로 주문을 해야만 하고, 롤종류는 회전벨트에서 맘대로 꺼내먹을 수 있었다
막 맛있는 집은 아니었지만..여튼 배터지게 먹고 나왔다
다양한 과일주들을 팔고 있었던 가게
내부 리모델링을 한지 얼마 안 된 듯한 교회
마침 파이프오르간 연주 연습중이어서 더욱 분위기가 살았다:)
정말 독일스럽당..ㅋㅋㅋㅋ
화창하고 아름답다:) 멀리보이는 요새는 하이델베르크 성.
학생가로 4유로였나 6유로였나..여튼 성까지 가는 푸니쿨름 왕복권+성 입장권을 샀다
경사가 엄청났던 푸니쿨름...성까지 정말 1분?..여튼 거의 바로 도착한다
풍경 짱b
성을 내려온 후 더위에 지쳐 얼른 스타벅스로 피신..했더니
온통 한국인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국어가 더 많이 들렸다
칼 테오도르 다리를 건너 철학자의 길로-
하아..보통 내려오는 코스를 거꾸로 올라가는 바람에 힘들어 죽을뻔했다
날씨는 푹푹찌는데 계단은 끝이 없고 경사는 가파르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시가지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한적한 철학자의 길:)
철학자의 길은 겨울이었을 때가 훨씬 분위기가 살았던 것 같다
그 땐 눈때문에 풍경은 잘 안보였지만 정말 천천히 걸으면서 몇 시간은 있었는데..
올라가는 길을 내려오면서^^..힘들드
시간에 쫓겨 중앙역까지 후딱후딱 걸어야 했기에 저 여유가 부러웠당....
역 가는 길에 발견한 서독의 Ampelmann ;)
당일치기 일정에, 버스시간때문에 거의 반나절?정도밖에 있지 못했던 하이델베르크
저번과 똑같이 대학가도 가보지 못했지만 그래도 참 작고 아름다운 도시같당
그리고 한국인이 정말 많다..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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