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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ipei, Taiwan (2)여행 2016. 6. 28. 18:43반응형
2016. 06. 20 ~ 2016. 06. 23
Taiwan
iPhone 6s + Leica minizoom
2016. 06. 21
느긋하게 일어나서 씻고 준비하고 조식!
뷔페식은 아니었고 저렇게 인원수에 맞춰 음식이 세팅된 그릇을 가져다 주신다
그 외에 빵, 스프, 음료, 커피 등은 뷔페식!
방 치워주세욥
화산1914공원 가는길-
화산1914공원에 대해 알아보면서
한적하고 분위기좋은 가게와 카페들이 곳곳에 위치해 있는 공원을 기대했지만,
현실은 지브리전+월리를찾아라+거꾸로하우스 콜라보로 대만인들 폭발....^^
기념품이나 공예품, 생활잡화를 파는 가게들이 있었지만 맘에 들었던 가게는 딱 한 곳.
나머지는 사람이 너무 많거나 아이템이 내 마음에 들지 않았당
원래는 공원을 구경하고 근처에 있는 대학교도 구경하려 했지만,
너무 더워서 황급히 점심먹으러 이동..ㅠㅠㅋㅋㅋㅋ
중샤오푸싱 SOGO백화점에 있는 철판요리집 karen
원래는 훠궈를 먹으려고 했지만 어제 못갔던 음식점의 다른 지점이 눈에 보이길래 바로 앉았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인 메뉴로 소고기 안심+생선+새우 이렇게 주문! 고기 굽기와 매콤함 정도를 물어보신당
나는 미디엄에 매콤하게!_! 고기와 소스는 정말 맛있었다. 양배추와 조화가...b
생선도 처음 먹어보는 부드러움이었당...겉에는 바삭하면서..ㅠㅠ진짜 너무 맛있었는데
새우는 별로였다^^ㅋㅋㅋ여튼 더위로 지쳐있던 몸뚱아리를 회복시켜준 음식..~_~
그리고 바로 꼭 가려고 계획했던 카페로 이동-!
카페 오픈이 12시였는데 내가 12시 반이 되기 전에 가서 그런가, 손님도 거의 없었고 한적했다
여튼 분위기가 생각보다 더 좋아서 감탄하면서 디저트 주문:)
커피는 바닐라라떼가 없어서 그냥 아메리카노로, 디저트는 바닐라커스터드 파이로.
파이는 존맛탱이었다....시원하고 예쁘고 조용한 곳에서 제대로 티타임을 즐길 수 있었다
앉은 지 얼마 안돼서 비가 쏟아져서 비가 그칠 때까지 카페에 머물러있었당
No Risk, No Fun !
카페 2층에 있는 전시공간. 무료입장이다
Reach Boy라는 그래피티 아티스트의 개인전.
직원분께서 영어로 작품에 대해 재미있게 설명해주셔서 더욱 인상깊게 감상할 수 있었다 :)
엽서도 무료로 부칠 수 있었는데, 타이완 내에서만 가능해서 나는 그냥 스탬프를 찍어서 기념품으로 들고 왔당
정말 너무너무 좋았던 카페.
근처 중샤오둔화에서 24시간 운영한다는 성품서점도 들러보고 :-)
이쪽 거리는 다른 곳보다 훨씬 가로수가 울창하고, 크고, 오래되어 보였당. 색다른 분위기!
그리고 이제 단수이로~_~
단수이는 뭐랄까..타이베이긴 하지만 교외 느낌?
메인역에서 전철로 30분 넘게 가야 한다. 무려 종점!
단수이 라오제거리.
미친듯이 더웠다.......땀이 줄줄
대왕카스테라는 줄서있는 사람들이 다 한국인이라 패스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코코에서 트로피칼 음료를 사서 마시면서 다녔당.....
안에 버블이랑 젤리랑 다 들어있어서 굿!
강까지 열심히 걸어왔다..정말 너무너무! 더웠다.......그늘에서 쉬는데도 땀이 식지가 않았다...ㅎㅎ
그러다가 홍마오청이 30분 후에 닫는다는 걸 알게되어..얼른 뛰쳐나가 택시를 타고....홍마오청으로....
홍마오청, 옛 영국대사관..! 예쁘긴 하네.............
요새라는 이름에 맞게 언덕에 있어서 오르느라 개더웠다
실내에도 에어컨이 틀어져 있지만 덥다 ㅎㅎ
뒷문을 통해 들어간 진리대학. 내가 마지막으로 문닫고 들어갔당
예쁘긴 한데 너무 더워서 정신을 차릴수가 없었다
보기만 해도 더워...........
여튼 어느 한국인분과 함께 사진교환을 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좀 정신차리려고 멍때리다가
캠퍼스 내부 구경을 하려고 들어갔는데 음...^^;
쭉쭉쭉-내려와서 다시 강변으로-!
넘나 빈티지.. 그래도 바람도 조금 불고 해서 정신을 차릴 수 있었당
해질녘 워런마터우 스타벅스 :)
이 곳에서 좀 쉬니까 안색이 괜찮아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느 아저씨께 부탁드려서 찍은 사진!
내 포즈가 어색하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역광이 멋있다
정말 빨갛게 물들었다:)
스타벅스 바로 앞에서 버스킹도 해서 정말 휴양지에 온 듯한 느낌
역까지 쭉쭉 강변따라 걷기:)
단수이와 메인역 중간에 있는 스린야시장 방문-!
유명한 길거리 음식을 먹을 의향은 전혀 없었고 오로지 분위기 파악+망고젤리를 위하여 들렀당..
사람이 너무 많아서 빠르게 걸을 수도 없었고 음식냄새도 좀 났어서ㅜㅜ
최대한 빨리빨리 구경하고 망고젤리를 사서 나왔당
호텔에 짐을 두고, 바로 앞에 있는 마사지샵 방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0분 발+종아리마사지에 어깨마사지 서비스로 해서 800TN !
진짜 좋았당...발바닥은 좀 간지러워서 참느라 힘들었지만ㅠㅠㅋㅋㅋㅋㅋ
아팠던 발바닥이 진정되고 종아리 알이 풀린 느낌?
메인역에서 산 스시 테이크아웃과 세븐일레븐에서 2+1하길래 다시 구입한 비첸향으로
저녁+하루 마무리:)
너무너무너무 더웠어서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지만
단수이 일몰과 agnes b. 카페는 여행 중 가장 좋았던 기억이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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