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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aly (4)
    여행 2014. 3. 26.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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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2.13 ~ 2013.03.01 

    Backpacking Europe

    (프랑스, 독일, 체코, 이탈리아)

     

     

     

    Roma / Rome

    로마

     

    로마로 가는 길

    트랜이탈리아(trenitalia)를 미리 예약해뒀었는데, 알고보니 2등석이 매진이어서 자동으로 1등석이 예매가 됐었다

     

    쾌적하고, 넓고, 이렇게 스낵과 음료도 줘서 완전 신기방기!_!

     

     

     피렌체에서 로마까지는 한시간 반 정도? 밖에 걸리지 않아서 조금 아쉽긴 했다!

     

    그래도 신기한 경험

     

     

     

     

     로마 떼르미니(Termini)역에 도착해서 숙소에 짐을 놓고, 골목골목을 돌아다니다가 들어간 음식점

     

    그냥 무난...?했다....배고플때 준다면 먹을 정도?..........ㅠㅠ

     

    친구가 시킨 건 아마도 라비올리. 파스타인줄 알고 시켰는데, 저렇게 만두가 나와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둘 다 당황......!

     

     

     아침겸 점심으로 떼르미니 역 내부의 맥도날드

     

    콜라기계가 고장났다며 저렇게 물을 줬다ㅠㅠㅠㅠ.....짜증나서 먹지 않고 그냥 들고 나가려는데,

     

    콜라 기계가 고쳐져 있어서 얼른 콜라로 바꿔서 콜라를 쪽쪽 빨면서 콜로세움(Colosseum)으로 향했다

     

     

     정말 크다

     

     

     

     

    콘스탄티누스 개선문(Arch of Constantine)과 콜로세움

     

     

     줄을 정말 엄청나게 서서 겨우 입장한 콜로세움 !

     

    햇빛이 너무 강해서 준비한 선글라스를 꼈당. 심지어 반팔을 입은 관광객도 등장할 정도^^;

     

     

     

     

     

     

     

     

     너무너무 오래되어서 시멘트로 보수 한 부분이 많았다

     

    콜로세움 안쪽에는 콜로세움의 역사, 구조, 발굴품 등이 많이 소개되어 있고 전시되어 있는데 먼저 이런 것들을 숙지한 후,

     

    콜로세움을 천천히 한바퀴 돌면서 생각해보면 콜로세움에 대해 더 잘 느끼고, 잘 이해할 수 있게 되는 것 같당

     

     

    팔라티노 언덕(Colle Palatino)으로 가는 길

     

     

     윗 사진의 노란 버스에서 사먹은 젤라또

     

    노점이라 그런지 그냥 그..갈비집에서 셀프로 퍼먹을 수 있는 아이스크림 맛이 났다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팔라티노 언덕(Colle Palatino)

     

     

     

     

    파르네세 정원에서 바라본 팔라티노 언덕에서 포로로마노로 가는 길

     

     

    정원은 관리가 너무 잘 되어 있었다 !

     

     

     

     

     

     

     파우스티나 신전

     

     

     

     

     친구와 포로로마노를 걸으면서 계속 말했던 게, '사진으로는 포로로마노의 분위기가 다 담기지 않는다' 였다

     

    그만큼 뭔가...옛 로마시대를 직접 들여다 본 느낌..? 뭐라고 해야 할지..

     

     

    티투스 개선문(Arch of Titus)

     

    현존하는 개선문 중 가장 오래된 개선문

     

     

     다시 콜로세움쪽으로 나가는 길

     

     

     

     

    콜로세움에서

    베네치아 광장(Piazza Venezia) /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기념관(Monumento Nazionale a Vittorio Emanuele II)

    으로 가는 길에 사먹은 피자

     

     

     

     

    베네치아 광장에 앉아서 먹은 대형파이!  슈가파우더가 엄청 날려서 고생했당..

     

     

     베네치아 광장 옆에 앉아서 휴식을 즐기는 사람들

     

    바닥은 흰 자갈밭이당!

     

     

     

     

     

     

     경찰들이 멋있당...

     

     

     로마 거리를 열심히 걸어서 판테온(Pantheon) 신전으로

     

     

     채광, 환기를 담당하는 구멍-'눈'이라는 뜻의 오쿨루스(Oculus)

     

     

    빗물이 흘러내려갈 수 있게 설계된 판테온 신전 내부의 바닥

     

     

    나보나 광장 (Piazza Navona)

     

     

     

     

     

     

     나보나 광장 한편에서는 이렇게 개그쇼(?)가 펼쳐지고 있었는데..우리와는 안맞는 코드였다

     

    왜 웃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있는 젤라또!_!

     

     

    진실의 입을 찾겠다고 여기까지 다시 걸어왔는데..결국 못찾고 콜로세움의 야경만 봤당ㅠ_ㅠ....

     

    그래도 야경은 멋짐!

     

     

    다시 트레비분수(Fontana di Trevi)쪽으로 가기-

     

     

     

     트레비분수 근처 레스토랑집. 호객하는 집을 피해서 들어갔당

     

    분위기도 되게..어두우면서 좀 고급스러운 분위기여가지고 맛을 기대했는데, 맛은 그냥 so so...!

     

    특별히 마지막 밤인 만큼 모듬피자로 시켰다.ㅋㅋㅋㅋ온갖 햄, 소세지가 다 들어간..@_@

     

     

    배가 터질 것 같아도 젤라또를 먹겠다는 의지.ㅋㅋㅋㅋㅋ

     

     

    트레비 분수

     

     

    동전던지기

     

    동전을 한 번 던지면 로마에 다시 돌아오게 된다고 한다

     

    동전을 던져서인지, 어째선지 최근 2년 안에 다시 로마를 가게 될 것 같다^^!

     

     

     

    이 유럽 여행은 인생의 터닝포인트였던 것 같다

     

    20대는 아직 어리고, 학생일 때, 혹은 젊을 때 즐기고 누리고 경험할 수 있는 것은 다 해보자는 그런 마인드가 생긴 것 같다

     

    어떻게 보면 내 자신이 성장하게 된 계기일 수도 있고,

     

    어떻게 보면 취업에 대해 흥미를 좀 잃었기 때문에 좋지 않은 계기일 수도 있다 

     

     

     

    어쨋든

     

    내 시야가 훨씬 넓어지게 되고 다양한 경험을 한, 그런 여행이었기 때문에

     

    너무너무 소중한 유럽여행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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