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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Portimão (+Benagil Kayak), Portugal
    여행 2025. 1. 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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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9 ~ 2024/07/07
    포르투갈 여행
    (리스본 ➡️ 포르티망 ➡️ 포르투)



    버킷리스트 이루는 날 💝
    바로 해외의 멋진 바다에서 카약 타기 🚣‍♀️

    일출🌞


    9시까지 가야 해서
    8시쯤 급하게 조식 흡입😶‍🌫️


    주스가 생과일 착즙이라 존맛이었다🤤
    나머지는 그냥 무난?


    여튼 ! 카약 체험 미팅장소에 도착했는데
    9시 타임은 못 가게 됐다고
    환불해주거나 12시로 변경해준다며 🤷‍♀️
    나한테 연락했는데 연락이 안 됐단다

    유심 바꿔봤는데 연락온 거 없고요
    메일도 안 왔고요 ?
    취소이유도 제대로 안 말해줌 ,,

    그래도 여행 망치긴 싫어서
    12시로 변경하고,
    남는 시간동안 해수욕 하기로 결정⛱️

    포르투갈에서 ㅇㅅㅇ 욕 읽기 ㅋ

    처음 자리잡을 때만 해도 주변이 휑했는데
    10시가 넘어가니 사람들이 급격하게 많아졌고
    우리자리는 별안간 명당이 되어버림🙄

    방수팩 봐도봐도 노간지 ㅜ


    너무 다행히도 이 날은
    수영이 가능했다🩵

    비록 뒤에 일정이 있어서 머리는 못 담갔지만 ,,
    이날 롱핀을 안가져가서 쓰지 못했지만 ,,
    짧게나마 바다수영 완😎


    @Salsada do Zé
    Tropical Delight Smoothie

    당충전겸 갈증해소겸
    스무디 한잔 빠르게 마시고
    카약 투어 고고〰️

    먼저 30분정도 베나길 동굴 방향으로
    보트타고 가면서 경치 감상하기🚤



    @Paradise Cave

    파라다이스라는 이름이 괜히 붙은 게 아니다
    제일 비현실적이었던 곳 🧚‍♀️🧚🧚‍♂️ ✨


    베나길 동굴 근처에서
    카약타는 법 얼레벌레 배우고
    보트에서 카약으로 옮겨탄 후 동굴 입성😳

    @Benagil Cave

    빛이 정말 아름답게 들어오는 동굴인데
    관광객이 많아서
    약간 시장통 ,,,ㅎ
    보트랑 카약이 쉴새없이 들어오고 나간다


    조개껍데기가 가득해서
    발바닥이 아프기도 하고 상처도 날까봐
    안쪽으로 들어가보진 못했다😞


    작은 동굴도 함 통과해봄 ㅎ


    @Arco Natural

    저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 내가 실제로 있었다니 ,,
    아직도 꿈만 같다


    다시 보트로 옮겨타고 돌아가는 길〰️

    사실
    여유롭게 알가르브 해변을 구경할 줄 알았는데
    관광객이 너무 많고 파도도 좀 쳤던 편이라
    생각보다 빡셌다

    파도에 안 휩쓸리려고
    다른 카약이랑 안 부딪히려고
    딴 길로 안 새려고
    열심히 방향잡고 열심히 노 저었다 그냥
    ㅋㅋㅋㅋㅋㅋㅋ

    다들 기빨렸는지
    포르티망으로 돌아오는 보트에서
    단체 멍때림,,🫠

    그래도 정말 행복했다🥰

    특히 날씨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이렇게까지 화창할 줄이야 !

    아 원래는 스탠드업 패들보트를 타거나
    카약 대여만 해서 개인적으로 탈까 했었는데
    미친 생각이었음 ㅎ
    바다 한가운데에서 SOS쳤을수도 ,,


    투어 끝나고 호텔로 돌아가는 길 !

    바다 앞에서 식사하고 돌아가려고 했는데
    딱히 먹고싶은 것도 없고 귀찮고 해가지고
    호텔 루프탑 바에서 간단 점저〰️


    @Arade Bar
    Beer
    Hamburger
    Petiscada (sardine with dried tomato)

    다 먹고 바로 옆 수영장에서
    일광욕이랑 수영 좀 하다가
    방으로 들어와서 쭉 휴식 !

    유럽에서 납복 당연히 먹어줘야죠🍑
    잘 골라왔는지 달달하고 식감도 좋았다

    하지만 난 우리나라의 단단한 백도복숭아가 더 좋음,,


    아침 6시 반 기차여가지고
    체크아웃하고 역으로 가는 택시에서 일출을 보게 됐다


    Tunes역에서 환승 ,,


    마트에서 사서 챙겨온 망고요거트
    그리고 기차에서 산 크로아상과 콜라

    포르티망에서 포르투로 바로 넘어가는거라
    거의 5시간동안 기차를 타야 했기에 ,,
    빠르게 프로모션 가격으로 1등석을 예매해뒀고
    덕분에 편하게 갈 수 있었다
    가는 내내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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