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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übingen14-15 교환학생/Germany 2014. 10. 30. 07:23반응형
지난 일주일간 튀빙겐을 총 세번 갔기 때문에^^; 사진이 뒤죽박죽이다.
여튼, 날도 티켓으로 커버되는 지역 중 그나마 가장 큰 도시라고 생각하는 튀빙겐.
날씨만 좋다면 정말 매일매일 와서 놀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도시당.
튀빙겐 중앙역에 내려서, 기차역을 등지고 오른쪽으로 쭉 걷다보면 나오는 건물.
온통 그래피티 천지인데, 저 건물에 누가 사는지 궁금해졌다
Neckar 강을 잇는 다리.
다리에 서서 강의 경치를 바라보면 정말 짱이다b 특히 날씨가 좋을 때!
흐린 날,
밝은 날.
어색어색
다리를 내려가면 나오는 작은 골목.
날씨가 좋으면 사진에 보이는 저 둑에 사람들이 앉아서 맥주를 마시거나, 이야기를 나누거나 한다
카메라 다이얼이 돌아가서 효과가 들어가가지고 고전스러운 사진이^^;;;;;
다리를 내려가는 반대쪽 길.
공원으로 향하는? 공원길? 여튼 넓고 큰 길이 펼쳐진다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여서 바닥은 온통 젖어있었다-
뭔가 이 길과 어울리는 노래를 들으면서 길 끝까지 걷기.
노래를 들으면서 낙엽이 정말 영화처럼 떨어지는 걸 바라보자니 혼자 감성에 젖게 되는ㅋㅋㅋ
카페로-
내가 사는 곳과는 달리 튀빙겐은 카페가 굉장히 잘 되어 있었다.
대학도시라 그런가? 여튼 앉아서 간단하게 일기도 쓰고, 콘센트가 있어서 휴대폰 충전도 할 수 있고. 좋았다:)
거의 내가 들러본 독일 도시마다 있는 서점 Osiander.
마침 튀빙겐에 나왔는데 사야하는 책이 생각나서, 서점에 들러 책을 구매하려고 하니
내가 원하는 책은 지금 없고, 주문하면 다음 날에 받을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Albstadt점으로 예약구매-!
예약이 무료이면서, 심지어 다음날 오전에 바로 책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았다.
튀빙겐에는 Osiander가 참 많았는데, 그 중 한 군데의 디스플레이.
바디가 참 예뻤다
무엇을 위한 뜨개질일까....?
사진 오른쪽에 있는 건물이 너무 인상깊었는데, 안타깝게도 공사중이었다.
튀빙겐 성당으로 올라가는 골목길 초입에 있는 아이스크림집.
1유로인데도 양이 푸짐해서 좋았다-
친구들과 함께:)
튀빙겐의 Alter Botanischer Garten에 있는 작은 놀이터.
저 봉을 잡고 한바퀴 빙 돌면 관성에 의해 저 기구가 마구마구마구-돌아간다
아마 내 무게때문일지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정말 재미있는 작은 기구였는데, 우리가 정말 재미있게 탔는지
애기들이 와서 저 기구를 뺏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엄마미소 지으며 바라보기:)
웃긴 시소.
이 시소 비스무리한 기구도 세 명이 타면 참 재미있다:)
쇠사슬로 묶여있는 스파이더맨.
누가 자주 가져가려고 하나 보다^^;
저녁을 뭘 먹을까, 여기서 먹을까 동네에 가서 먹을까, 고민하다가
공원 건너편에 있는 이 중국요리 레스토랑을 보자마자 바로 들어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프링롤, 볶음밥, 그리고 닭고기,돼지고기와 오리고기가 들어간 볶음.
이렇게 시켜서 정말 배부르게 잘 먹었다-
음식이 특별하게 너무 맛있다거나 그런건 아니었지만 저렴하고 괜찮게 먹을 수 있는 그런 식당이었다.
미디어 파사드-
독일어라서 전혀 알아보지 못했지만,
여튼 간결하고 인상깊었다.
마지막으로, Neckar 강의 야경.
튀빙겐은 튀빙겐 대학이 있어서 그런지 참 활기차면서, 아름다운 그런 도시였다 !
앞으로도 종종, 자주 방문하는 그런 도시가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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