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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ona (1)14-15 교환학생/Italy 2015. 11. 25. 02:38반응형
2015. 08. 18 ~ 2015. 08. 31
엄마와 함께 유럽여행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 프랑스)
정말 사랑하는 베로나 !
전혀 몰랐던 곳이었지만, 스페인 여행 중에 만난 한국 분이 베로나를 정말 추천해주셔서 무리해서 오게 되었당
결론은 탁월한 선택 ;)
스위스에서 베로나로 가는 긴 여정 시작-!
아침 8시 기차였기 때문에, 그리고 호스텔 조식이 매우 부실했기 때문에 구매한 빵과 커피
어째 스위스 빵은 독일 빵보다 더 딱딱한 느낌이......
아름다운 스위스 풍경~_~
여튼 ! 스위스패스를 이용했기 때문에 기차(독일기차였다! 반갑반갑)타고 Brig라는 곳 까지 가서,
미리 예매해 둔 이탈리아 철도로 갈아탔다-!
무슨 사건이 있었는지, 플랫폼에서 대기할 때 부터 이탈리아 보안요원? 들이 매섭게 서 있더니 기차에 타자마자
내가 예매한 기차칸 외에는 돌아다니지도 못하고 여권검사를 당했당..
마약탐지견인지 대형견도 돌아다니고, 어떤 사람들은 캐리어를 통째로 수색당하기도 하고...
이탈리아에 도착하기도 전에 쫄았다............^^;
긴 여정 끝에 점심때 쯤 겨우겨우 도착한 베로나:)
베로나 역에 도착해서 이 곳까지 버스를 타야 했는데, 시민들 도움을 받아가며 겨우겨우 표도 사고..ㅎㅎㅎ
Arena di Verona
베로나는 오페라로 유명하다. 이 아레나에서 열리는 오페라를 보고 싶었는데,
보통 늦은 밤에 시작해서 자정에 끝나기 때문에 베로나 당일치기 여행을 계획한 나는 보지 못했당...
Piazza Bra, 브라광장 !
햇빛이 정말 정말 강했다
깔끔하고, 그동안 봐왔던 이탈리아보다 약간 더 현대적인 베로나~_~
브라광장의 레스토랑 중 네이버에서 발견한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해결했당
테라스라서 비둘기들이 돌아다니긴 했지만, 분위기는 짱짱b
아...무슨 파스타였는지 기억이 하나도 안난당....
해물 봉골레였나.....흡 여튼
엄마가 시킨 왼쪽의 파스타도 맛있었고, 내가 시킨 해물 파스타도 너무너무 맛있었다-!
진짜 이탈리아에 오긴 왔구나, 하는 맛..?ㅋㅋㅋㅋㅋㅋ
다른 손님들은 다들 와인 한잔씩 하고 계셨지만, 우리는 커피와 콜라..ㅎㅎㅎㅎ
정말 이탈리아답다 :)
아레나 내부를 구경해보려고 했지만, 줄서서 들어가야 했고 입장료가 상당히 비쌌기 때문에
패스....
이 쇼핑거리에서 엄마와 나는 결국 쇼핑을..ㅋㅋㅋㅋㅋ
Stradivarius에서 스카프랑 상의 구매~_~
디즈니 스토어도 있고..작지만 알찬 거리였당
Piazza del via Erbe, 에르베 광장
노점상들도 많고, 레스토랑들도 있어서 북적북적-
주변 건물들의 벽돌 색과 짜임이 깔끔하고 멋있었당~_~
색 조화가 참...제대로당
베로나 하면 빠질수 없는, 로미오와 줄리엣-!
줄리엣의 집을 보고 싶으면 그냥 사람들이 북적북적한 곳에 가보면 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벽은 줄리엣의 집으로 통하는 아치의 내부....
우리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정신이 혼미해져서 그냥 후딱 나왔다...
그리고 그 옆에 있는 젤라또집에서 젤라또 하나씩 :)
나는 너무 더워서 상큼한 레몬맛으로 먹었던 것 같다-!
쭉쭉쭉-
파노라마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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