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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aka day 3 ; Universal Studio Japan여행 2018. 1. 9. 17:12반응형
Universal Studio Japan (USJ)
입장권 + 익스프레스 4 스탠다드 (특수 시즌)
헐리우드 드림 더 라이드 (익스프레스)
해리포터 앤드 더 포비든 저니 (익스프레스)
플라이트 오브 더 히포그리프
미니언 메이햄 (익스프레스)
총 4개 어트랙션 탑승
이 날 아침도 어김없이 bread, espresso &
왜냐하면 너무 맛있기 때문이다....
내가 먹은 건 통밤과 밤 앙금이 들어있는 빵과 왼쪽의 토스트 !
토스트는 단호박, 베이컨, 계란과 치즈가 들어가 있다
나머지는 얼그레이 메론빵과 하몽 토스트에
추가로 단팥과 크림치즈가 들어간 바게트도 먹었는데 이건 사진이 없다
커피는 달달하게 화이트 초콜릿 라떼 :-)
나는 개인적으로 토스트가 내 입맛에는 좀 심심했는데 담백하니 맛있긴 했다!
하몽 샌드위치는 스페인에서 먹은 것보다 더 맛있었다....ㅋㅋㅋㅋ
전날에 비해 한가했던 베이커리
아침 메뉴인 프렌치 토스트 세트나 토스트 세트를 못 먹어본 게 아직도 아쉽다 :(
익스프레스 패스가 있기 때문에 느긋-하게 간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
가는 길부터 테마파크 분위기 뿜뿜
놀부 부대찌개 간판이 참 인상적이다
입장 전에 GAP factory에서 집업도 2200엔 정도에 득템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심볼인 지구본
이걸 볼 때부터 너무 설렜다 <3
입장하자마자 탄 헐리우드 드림 더 라이드
백드롭을 타고 싶었지만 백드롭은 익스프레스로는 못 탄대서 일반으로 탔당
1~5번까지 노래를 선택해서 들을 수 있는데,
우리는 일본 학생들이 선택한 3번을 들었던 것 같당
노래도 신났고, 롤러코스터도 적당히 스릴있고 재밌었다 !
즐거울 만 한데 끝나버린 게 약간 아쉽긴 하지만...
헐리우드 구역
공연중 !
해리포터 구역으로 들어가는 길 :)
해리와 론이 호그와트에 가기 위해 탔던 포드 ㅋㅋㅋ
클랙션 소리도 나고 헤드 라이트도 깜빡이고 참 리얼했다
해리포터 구역 입구 !
진짜 호그스미드 마을이 존재한다면 이런 느낌일까..?
싶을 정도로 섬세하게 꾸며놓았다
허니듀크 가게 !
버티보츠의 온갖 맛이 나는 강낭콩 젤리를 구매했당
무려 1800엔
종코의 장난감 가게
괴물책 ㅋㅋㅋㅋ
진짜 막 달려와서 으르렁거린다
기념품샵을 구경하고, 어트랙션 지정시간까지 아직 여유가 많아서
스리 브룸스틱스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내부는 사람들로 꽉 차있었지만 조용해서 좋았다
30분 좀 넘게 웨이팅
차가운 버터맥주 두 잔과 치킨 & 포크 립 플래터 주문 !
사실 음식은 큰 기대를 하지 않았었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랐다
특히 버터를 바른 옥수수랑 치킨이...b
버터맥주는 차가워서 그런지 위에 크림과 음료가 너무 따로 노는 느낌이었다 :(
그리고 너무 달아서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
우리는 나중에 따로 저녁도 먹을 거고 군것질도 할 예정이어서 한 개만 시켰는데,
둘이서 한 개만 먹기에는 솔직히 부족하다
든든하게 먹으려면 1인 1메뉴 추천
다 먹어도 어트랙션 지정 시간까지 아직 좀 남아서 다른 구역을 둘러보기로 했다
미니언~~ 미니언들이 공연하는 걸 구경하면서 같이 춤도 추고 ㅋㅋㅋㅋ
미니언 코스프레를 하고 온 사람들도 많았다
다들 너무 귀여워....
미니언 아이스크림 XD
바나나 & 망고 맛이었다 !
가게 앞에 난로가 있어서 따뜻하게 먹을 수 있었다
대형 트리
밤에는 이 곳에서 쇼가 펼쳐진다 빠밤
포비든 저니를 타러 다시 해리포터 구역으로 !
날씨가 조금 흐렸다가 괜찮아지나, 싶더니 비가 떨어지기 시작했다
정말 다행인 건 금방 멈춰서 다시 날씨가 갰다는 것 :)
포비든 저니는 익스프레스로 입장하면 정말 바로 탈 수 있다 !
락커에 짐을 보관하는 시간까지 합쳐서 10분도 안 기다렸다
타러 가는 길에는 디테일의 끝을 보여주는 움직이는 초상화와 여러 홀로그램들...
일본어 더빙이라는 점이 아쉬웠다........보기에는 너무 즐거운데 알아들을 수가 없어
포비든 저니는 일부러 어떤 어트랙션인지 알아보지 않고 탔다
그래서 4D인것도 기구에 앉아서 안경을 받고 나서야 알았다 !
대박이었다........
진짜 대박 소리만 10번은 한 듯ㅋㅋㅋㅋ
(일본어 더빙만 아니면 좀 더 신났을 텐데)
그래도 너무너무 ! 스릴있었고 실감났고 재밌었다
4D에서 실제 구조로 넘어가는 부분도 매끄러웠고..그냥 기술력과 디테일에 감탄할 수 밖에 없었다
단, 멀미는 약간 있다. 그렇지만 금방 회복된당
포비든 저니는 내 인생 놀이기구 TOP 3 안에 들게 되었다 ㅋㅋㅋㅋ
포비든 저니를 타고 나와서 너무 흥분해가지고
해리포터 어트랙션은 전부 타야 해 ! 하고 무작정 기다린
플라이트 오브 더 히포그리프
하필 줄이 가장 길 때 가서 2시간을 기다렸는데, 기다린 보람이 없었다
당당하게 말할 수 있다
타지 마라
해가 져서 제일 위로 올라갔을 때 스튜디오의 야경을 몇 초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은 좋았는데,
그 몇 초를 위해 두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
이거 기다리느라 어메이징 어드벤처 오브 스파이더맨도 못타고....
스페이스 판타지 더 라이드도 못타고..............ㅎ
여튼 덜덜 떨면서 기다리면서 먹은 따뜻한 버터맥주와 사진에는 없는 츄러스 !
따뜻한 버터맥주는 맛있었다 ! 달달하니 몸이 살살 녹는 느낌 :)
크림과 음료와의 조화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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