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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홋카이도 #1, 삿포로
    여행 2019. 3. 10.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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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kkaido #1, Sapporo





    처음으로 가족 다같이 떠나는 해외 자유여행 !



    일찍 도착해서인지 체크인 줄은 거의 없었다



    마티나 라운지

    자리는 거의 만석이었지만 운좋게 대기 없이 바로 입장했고

    음식은 생각보다 정말 맛있었다 :-)

    가짓수가 막 많지는 않았지만, 대부분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 법한 요리들이어서 알차게 먹을 수 있었다.

    특히 크림새우..<3



    좌석 간격이 넓어서 키 큰 나에게 너무나도 딱이었던 에어서울 :)



    JR선 신치토세 공항 -> 삿포로 역

    가족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체력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정석으로 예매해서 편하게 갔다.



    지정석은 티켓 홀더가 좌석 앞에 마련되어 있다



    퇴근시간과 맞물려서 엄청 붐볐던 난보쿠선



    에어비앤비 숙소 도착 !





    고층 아파트여서 뷰도 좋고, 집도 정말 깔끔해서 편하게 쉴 수 있었다

    게다가 방마다 라디에이터가 있었고, 거실에도 히터가 있어서 따뜻하게 지냈다 :-)

    추울까봐 기모후드까지 가져왔는데 반팔만 입고 잘 수 있었당ㅋㅋㅋ

    수건도 넉넉하게 구비해주셨다는 점...<3



    카메라는 빌린 것 ;)



    짐풀고 저녁먹으러-!



    에비소바 이치겐 (えびそば 一幻)

    일단 깔끔해 보이는 외관에 이끌려 들어갔다ㅋㅋㅋ내부도 상당히 쾌적하고 다른 라멘집에 비하면 넓은(?) 편!

    평일 늦은 시각이어서인지 웨이팅은 거의 하지 않았다. 3분정도..?



    새우소금(에비시오) - 보통 국물, 얇은 면

    전반적으로 정말 짰지만 맛있었다 ! 차슈도 크고 두꺼웠고, 면도 쫄깃했다.

    국물은 가족들이 시킨 새우된장(에비미소)보다 좀더 깔끔한 느낌?

    사이드로 주문한 교자도 적당히 괜찮았다



    산도리아 (Sandria)

    걷다가 발견한 샌드위치 가게

    24시 운영인데다가 쇼케이스에 샌드위치가 가득한 게 신기해서 들어가보았다



    겨울 한정메뉴 같았던 딸기 샌드위치 한개만 구입

    다음날 간식으로 먹었는데, 식빵은 정말 부드러웠고 딸기랑 생크림은 느끼하지 않게 달콤했다



    사이칸 (祭館)

    숙소가는 길에 있던 이자카야



    삿포로 병맥주 / 아사히 생맥주



    대파 꼬치

    정말 파만 있을줄은 몰랐다ㅠㅠㅋㅋㅋㅋㅋ

    사이사이에 고기도 있을 줄....어쩐지 싸더라.....



    츠쿠네

    그래도 대파랑 츠쿠네랑 같이 먹으니 정말 맛있었다




    졸린 시바견 o:



    세이코마트에서 산

    커스타드 푸딩 / 밀크티 / 롤케이크

    밀크티는 마냥 달기만 한 게 아니라 홍차맛이 강해서 좋았다

    롤케이크는 그냥 사본건데 생각보다 너무 부드럽고 맛있었다..<3



    다음 날 일찍 일어나야 해서 나름 일찍(?) 하루 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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